11월 19일 한양대학교 3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중간고사 끝나고 만나 뵙기로 했었는데 다들 바쁘시고 저마저도 당일 시험이 있어서 한 번 모이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자리에서는 다음 년도 한양대학교 모임장에 대한 논의와 향후 이번 연도 남은 마지막 모임에 대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우선 모임장의 운영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모임을 추진하기 위하여 날짜를 잡는 것 부터 사진촬영, 참석자 명단 서명 받기, 영수증 챙기기의 업무를 하고 있는데, 모임장인 제가 불참하게 되면 일이 조금 복잡해져서 모임장인 제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맡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흔한 점심, 저녁 약속 조차 지키기가 어려워 모임의 주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 역시 다 바쁘신 분들이시고 모임장을 위임하기 불가능하여 그 때 그 때 모임장의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 나눠서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향후 모임에 대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항상 저녁 모임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심에도 만남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나와 향후의 일정 조율에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실 수 있도록 해주신 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 다시 전해드리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